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꿉꿉한 여름철, 빨래 냄새 없이 뽀송하게 말리는 법
장마철 혹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빨래를 해도 뽀송하지 않고, 묘하게 쉰내나 냄새가 날 때가 많습니다. 이럴 땐 세탁 루틴 자체를 바꾸는 게 중요합니다. 땀과 수분이 뒤섞인 옷들은 제때 처리하지 않으면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번식하거든요.
1. 세탁 전 ‘소독코스’ 돌리기
세탁기를 빈 채로 돌리는 ‘세탁조 클리닝’을 주 1회만 해도 세균 번식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. 베이킹소다 + 구연산으로 셀프 세척도 가능하죠.
2. 빨래엔 과탄산소다 + 소량 세제
여름엔 세제가 과해도 냄새가 날 수 있어요. 대신 과탄산소다를 1스푼 정도 섞어주면 살균 + 탈취 효과가 뛰어납니다.
3. 탈수 후 즉시 널기
세탁 후 세탁기 안에 오래 두면 세균이 다시 번식해 냄새가 심해져요. 되도록 탈수 끝나자마자 바로 널어야 합니다.
4. 통풍 잘되는 곳 + 제습기 활용
제습기와 서큘레이터를 같이 쓰면 건조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집니다. 특히 옷장 근처에 두면 습기 제거에도 탁월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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